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 이란?
말 그래도 다 타버린 상태입니다. 더 이상 태울 원료가 없는거죠, 정신적 육체적 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무기력함입니다.
번아웃 자가진단하기
번아웃은 왜 찾아오는 걸까요?
번아웃은 나의 업무능력이 부족하다는 생각 때문에 마음이 답답해서 일 수도 있습니다. 감당하기 버거울 정도로 절대적인 업무량이 많아 지친것일수도 있고, 함께하는 동료나 상사 때문에 에너지를 너무 많이 소모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분명한건 번아웃은 내 능력이나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매년 때가 되면 찾아오는 연말정산처럼,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 바로 번아웃입니다.
회사를 그만두지 않는 한, 번아웃은 어떻게든 넘어야 할 고비입니다. 그 번아웃이 오지 않기 위해 나를 지키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 나를 지키는 시스템 구축하기 ★
나를 지키는 시스템 구축은 ‘조각휴가’를 만드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조각휴가란 하루 안에 실행할 수 있는 짧은 단위의 휴식 구간을 의미하는데요, 단 5분이라도 내가 쉴 수 있는 밀도 높은 휴식시간을 의미합니다.
일상에서 틈틈이 잘 쉬고, 나를 위한 여유 공간을 확보하는 연습이 그 출발입니다.
1.하루를 세 구간으로 나누기
하루동안 내가 활동하는 시간이 세개의 큰 덩어리로 나눠 봅니다. (오전: 08:30~12:30 , 오후: 12:30~18:00, 저녁: 18:00~23:00)
2. ‘조각 휴가’ 시간 부여하기
각 구간에 아주 작은 ‘조각휴가’ 시간을 하나씩 부여해봅니다. (오전:스트레칭, 오후: 점심 후, 산책 , 저녁: 영상 컨텐츠 만끽)
3.집중 업무 구간과 멈춤 계획하기
회복과 충전을 돕는 휴가 구간을 설정했다면, 집중 업무 구간을 계획봅니다.(오전 구간: 10:00~12:00 오후 구간 : 15:00~17:00)
4.의외의 즐거움 구간 만들기
조각휴가, 집중업무구간을 설정했다면 마지막으로 ‘의외의 즐거움’ 구간을 만드는것도 필요합니다.
내게 즐거움을 주는 일을 찾아보는 것만으로도 이미 휴식인데요, 잠깐 일상의 속도를 멈춰 나를 바라보세요. 무엇이 나를 웃게하고, 행복하게 하는지, 즐거움을 주는지 가만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것도 좋습니다.
집중과 멈춤 구분하기 TIP!! # 나만의 업무 VS 멈춤 호흡 만들기 집중업무 내내 몰입을 유지하는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 일정시간 일하고, 멈춤을 반복하는 것이 도움이 될것입니다. 멈춤의 시간엔 업무가 다른방향으로 흐르고 있지 않은지, 몸과 마음상태는 괜찮은지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 나를 위한 멈춤의 질문 1.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 2. 내가 하려던 일인가? 3. 경로를 수정할 필요가 있는가? 4. 휴식이 필요한가? 5. 간식을 먹거나 스트레칭 혹은 산책이 필요한가? |
'주말이 왜 이렇게 어영부영 흘러갔지?', '이 업무는 왜 이렇게 속도가 안 나지?'라는 자책 대신에, 내 속도에 맞는 시간적 장치를 두는 연습을 해봅시다. 일상에서 여유와 멈춤을 적절히 배분하고, 지금 괜찮은지 스스로 물어봐 줄 수 있는 마음의 공간이 있다면 더 좋은 삶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충분히 괜찮은 온전한 휴식의 시간을 나 스스로 일상에서 더 많이 허락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번아웃이 오기전에 스스로를 구축할 수 있는 파마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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